[북촌] 특별한 전시_ 어둠속의 대화

평소

우리의 머릿속은 너무 많은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요.

가끔은 복잡 한 머릿속

조금은 비우고 가는 건 어떨까요?

 

어둠 속에서의 힐링

특별한 전시

어둠 속의 대화

 

---

*인터파크 티켓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시간]

관람 소요 시간 : 100분

 

평일 11:00 - 20:00

월요일 휴관

주말 10:00 - 19:00

공휴일 10:00 - 19:00

http://www.dialogueinthedark.co.kr/

[위치]

---

 

 

작년 겨울에 석사 과정 밟는 도중에 같이 수업듣는 분들과 다녀오게된 전시에요.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간 전시였었고,

한번 다녀오고 나서 너무 인상깊고 뜻 깊다보니

이후에는 남자친구랑 한번 더 경험을 하고 왔어요.

평소 일상생활에 지쳐 머리를 쉬고싶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전시랍니다.

 

 

'어둠 속의 대화'는 북촌에 꽤 큰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들어가는순간 조명이 낮은 공간에 직원분께서 안내를 해주시고,

사물함에 모든 물건을 맡기게 되요.

스마트폰,같은 빛이 나오는 모든 물건을 말이죠.

 

이 전시는 소수로 진행되는 전시에요.

저는 처음에 갔을땐 7명과 함께 했고,

두번째로 갔을땐 8명이서 함께 했어요.

(2명씩 혹은 3명씩, 같은 일행분들과 짝을 맺어서 진행됩니다.)

 

 

 

예약된 시간이 되면, 직원분께서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안내해주시고 설명을 해주세요.

왜냐면 평소 저희가 아는 햇살이 들어오거나 조명이 많은 전시랑 다르거든요.

이곳은 완전한 칠흑같은 어둠의 세계에서 전시를 즐기게 될거에요.

저희는 눈을 모두 감고 로드마스터라는 직원분의 안내에 맞춰서 전시 혹은 여행을 하게 되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되요!

 

 

 

 

 

 

처음에는 답답하게 느껴지실수도있어요.

하지만 사실 저는 어두운것도 좋아하다보니, 

오히려 편안하다 라는 느낌을 많이 들었던거같아요. (너무 음침한가요..)

오히려 어두운 곳에서 눈을 뜨고있는 것 보다는

차라리 눈을 감고 움직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로드마스터의 안내에 따라 진행되는 전시는 

정말 상상속의 전시가 시작되요.

무엇보다 평소에 직장, 공부, 여러 일로 

지친 머릿속을 힐링을 해주는 좋은 전시인거 같아요.

 

 

최대한 자세한건 설명을 안드리려고해요.

더 과한 얘기는 스포일러이고, 

더 자세한걸 아시면 전시의 의미와 감동을 더 못느끼실거같거든요.

혹시나 전시를 보실 의향이 없으신데 

전시의 의미나 혹은 그이후의 얘기가 궁금하시면 비밀 댓글로 달아주시면 그때 말씀드릴게요.

 

 

아마 설명을 드려도, 직접 겪으시는 만큼의 감동은 못느끼실거 같아요ㅠ

이 전시는 직접 경험을 해봐야 하거든요.

입구의 로비에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어요.

 

일단 굿즈도 판매하는 공간도 있었고,

하단에 후기를 쓰는 곳도 있었어요.

저는 여기에서 로드마스터 분께 한마디를 남겼었죠.

안내를 너무 잘해주셨거든요.

 

 

 

전시가 끝나고 나오니 벌써 한밤이 되었어요.

정말 좋은 전시 이고 이전시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같은 특정조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시라고 해요.

연인, 친구, 가족 과도 같이 즐길수 있는 좋은 전시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