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비보, 대체 '급성 패혈증'은 무엇일까요?

최근 들어 비보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원인이 '급성 패혈증' 이라고 하더라구요.
대체 급성 패혈증은 무엇일까요?

 


 

 

 



패혈증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몸 안에 침입한 다양한 미생물이 일으키는 중증 감염입니다.
미생물에 감염되어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의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 라고 하네요.


전신성 염증 반응이란 

38도 이상의 고열 혹은 36도 이하의 저체온증, 호흡수 증가, 심박수 증가, 백혈구 수치의 이상 등의 증상을 동시에 수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정 신체부위에 감염되어야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어떤 장기에 대해서든 미생물이 감염되면 패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특히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봉와직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 등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이 혈액에 침투하여 패혈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미생물이 혈액에 직접 침투하지 않더라도 요로감염처럼 외부에서 미생물이 침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원인]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됩니다.

원인이 되는 감염 부위는 신체의 모든 장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봉와직염, 감염성 심내막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 담도염 등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원인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범하여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요증상]
호흡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고 정신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며 신체에 공급되는 혈액량의 급격히 떨어져 피부가 푸르게 보이거나 쇼크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신체 특정부위를 절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 구토, 구역질, 설사 등이 발생하고 소화기관의 내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검사?]
패혈증은 특별한 진단법이 없고 전신성 염증 반응의 유무와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찾아내어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백혈구, 혈소판 등의 수치 변화와 혈액 배양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치료?]
치료는 무엇보다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미생물을 찾아내어 신속하게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과정에서는 환자의 안정과 신체 각 부분에 원활히 혈액공급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서야 합니다.

 

 


패혈증은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지 않으면 신체 각 부분의 기능 장애와 쇼크 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하네요.
일단 감염성 질병에 걸리면 즉시 병원을 찾아 즉각적이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미생물이 신체 다른 곳으로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코로나와 연관이 있는건지는 아직까지 정확한 소식이 없어서 걱정됩니다.

참 아직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인하여 연이은 비보 소식이 들리네요.

너무 안타까워요. 아직 많은걸 할수 있는 나이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가

외국에서 응급실 간호사로 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더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었네요.

패혈증이 염증이 계속 지속되면서 몸에 염증이 전체로 퍼진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 염증이 계속 장기들을 공격하면서 장기가 제 역활을 못하면 장기부진이 오는거라고 하네요.

업계에서는 그걸 '다 깨졌다' 라고 표현한대요.

 

원인은 다양하고, 현재 코로나 때문에 의료에 굉장히 집중되서 그런거지만,

원래는 일반인들에게도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꼭 코로나랑 연관됐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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