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라이프’는 누군가의 외로운 ‘상태’가 아니라 삶을 꾸려가는 ‘태도’다!”
빅데이터 분석기업 다음소프트 생활변화관측소가 그려낸 혼자사회의 관계공식, 소비기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0년 한국사회를 내다본다!
다음소프트의 생활변화관측소는 매월 1억 2000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에서 1000여 개의 키워드를 도출해 변화상을 관찰하고, 이를 7개의 인사이트로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그 메시지들이 모여서 그려내는 한국사회는 자기만의 즐거움을 찾아 모이고 흩어지는 ‘혼자만의 시공간’으로 압축된다.
● 맛집과 인싸
- 핫플레이스의 조건 : 볼거리 + 먹을거리 + 찍을거리(인스타그램)
- 교통/부대시설 보다는 매력적인 콘텐츠 중요 → 인증샷 필수
- 성수동 블루보틀, 갤럭시폴드. 골목감성, 감성서점 vs 일본 여행 취소
● 집을 채우는 공간 경험
- 3040 밀레니얼 세대 → 즉각적인 변화 + 공유 가능(#집스타그램)
- 경험 가능한 '부분' 인테리어 : 호텔 인테리어(조명, 타일, 침구), 홈카페 등
- 전문화 공간 인기 : 별마당도서관(사진 각도, 문화행사), 사운즈한남
● 혼자 사회, 새로운 공동체
- 1인용 라이프스타일 확대 : 집안의 PC방, 리클라이너
- 플랫폼은 모으고, 개인은 선택(숨고, 탈잉) →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 중심
- 내 브랜드의 오리지널 키워드 필요(#마켓컬리 #온더테이블)
● 혼자 시대, 친구 찾기
- 가족 vs 친구 / 실친 vs 인친(SNS 세컨드계정 활발)
- 취향과 관심사 맞춤 사교모임 및 데이팅 어플(밋업,소모임, 이음)
- 2030 싱글뿐 아니라, 시니어/밀레니얼 맘을 위한 서비스 필요
● 매력적인 밀레니얼 대디
- #육퇴(육아에서 퇴근하다) #미타임(혼자만의 시공간) → 호텔 키즈 라운지
- 아빠 육아를 위한 매력적인 육아템 인기 (#국민유모차 #국민장난감 등)
● 변화하는 X세대(1965~79년생) 엄마
- 4050여성의 낭만에 대한 새로운 욕구 커짐 (취미, 배움, 로망)
- 모녀시대 성장 : X세대 엄마 & 밀레니얼 딸 (모녀여행)
- 유튜브 선호 (SNS 언급량 : 홈쇼핑+보다 < 유튜브+보다 / 김미경TV)
● 취향 존중 시대
- 일반템 vs 취향템(짧지만 디테일한 문구) ex) 스타벅스 커피한잔 vs 을지로 호랑이 카페에서 파는 호랑이 라떼에 시럽 추가
- 핫플레이스의 이동(경리단길→을지로), 취향템과 국민템 소비 병행
● 치약계의 샤넬이 존재하는 이유
- 가성비의 종말 : 가격 → 시간, 노력, 효율 중시 (타다, 키즈카페 보조교사)
- 생필품의 프리미엄(치약계의 샤넬 루치펠로, 막걸리계의 돔페리뇽 복순도가)
- 애매한 것 지양 : 마트 vs 쿠팡(가격우위) vs 마켓컬리(품질우위)
● 인간화되는 브랜드
- 열광의 키워드 : 덕후 → 처돌이 / 따라하다 : 손민수하다
- 소비자가 아닌 매력적인 "셀러"의 페르소나(+라이프스타일) 필요
※ 라이프스타일 표현단계 : 물질→경험소비→가치관→능력/재능→커리어
● 팬덤의 시대
- 단순 정체성만으로 나를 규정하지 않음 → 00을 좋아하는 사람, 00의 팬
ex) "아기 엄마 모여라" → "000을 사랑하는 사람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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