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합강오토 캠핑장 카라반 후기

12월 7일에 다녀온 카라반 후기 늦게 나마 쓰게 되네요.

세종시에 있는 합강 오토 캠핑장입니다.

 

'겨울인데 캠핑이냐!'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캠핑 다니는것도 좋아하고 카라반캠핑은 해보고싶었거든요.

짧은 12일이었지만 나름 재밌게 다녀왔어요.

제가 간곳은 태극 캠핑존에 있는 카라반이었습니다.

4인용 카라반이에요.

 

요금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세종 합강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과 관련된 비용은 선불입니다.

현장결제의 경우 카드결제만 이용가능합니다.

양도는 불가하므로 입장하실때 다 검사하니깐 조심하세요!

저도 햇갈려서 물어봤는데, 요금1 요금2 차이는

요금1 : 금요일,토요일,공휴일

요금2 : 요금1 제외한 모든 기간

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세종 시민이면 30% 할인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캠핑 입퇴실 시간은

모든 존이 동일하게 입실은 오후2 이지만 퇴실 시간은 각각 다릅니다.

오토존은 퇴실 시간이 오후1

태극존은 퇴실 시간이 오전11 입니다.

 

(저희는 카라반 이용자-> 태극존 이었기때문에 퇴실시간이 오전 11시였어요.)

처음에 햇갈려서 오후1시인줄 알았다가 다시 확인해서 11시로 체크해서 다행이었네요.


 

 

저흰 태극존 카라반 입구 바로 앞이었어요. T2였나..

아래 사진처럼 카라반+ 바베큐장이 바로 있고 그옆에는 자차이신분들을 위한 주차 여유공간도 있었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그래도 눈비 안온것이 어디냐 하며 위안을 삼았죠.

하단엔 날씨좋으면 이러지않았을까 하며 합성한 하늘사진.. (오른쪽에 살포시 붕붕이가 주차되어있습니다.)

 

하단에서부터는 내부사진인데 4인용 카라반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아래는 식탁이랑 의자인데, 설명을 읽어보면 식탁을 접고 옆에 있는 쿠션을 위에다가 놓으면 소파로도 사용가능하다던데..

사실 궁금 해서 해보려다가 뻑뻑해서 포기했습니다.

 

 

 

 

 

 

식탁이랑 소파 맞은편에는 신발 넣을수있는 신발+수납장과 히터, 위에는 tv가 있더라구요. 케이블도 되서 재밌게 먹으면서 시청했습니다.

참고로 조리기구들은 왠만하면 다있었어요.

전기밥솥, 전기포트, 집게. 가위. 국자. 접시. 냄비. 그릇. 물컵, 소주잔, 왠만한것들은 다있지만, 저희는 가져온것들이 있어서 그걸 사용했죠.

(전자렌지, 냉장고 다있습니다. 드라이기만 없었어요! )

그 앞에 침대가 있고, 침구는 4인용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옆에 하얀색 공간은 화장실이에요.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겨울이라서 물이 얼수도 있기때문에 잘때는 반드시 화장실+싱크대의 물을 조금은 틀어놓고 주무셔야합니다.

그리고 카라반 바닥은 사진에는 없지만, 문과 소파 밑부분에 바닥 보일러를 켤수있는것이 있어요.

꼭 확인하셔서 사용하셔서 따스하게 있으셔야 합니다!

 

 

카라반에서 쉬고 놀다가 (카라반 앞에 잔디 공터있어서 열심히 2인 배드민턴을..) 중간중간 바베큐를 하려고 나가기도했어요.

사실 바베큐 불 피우기 귀찮아서 가져온 버너를 이용하여 고기구워먹었습니다.

캠핑장에 매점도 있었는데 저희는 캠핑장 오기전에 이미 장을 다봐서 추가로 가서 구매한건 없었어요.

참고로 분리수거장이 따로 있어서 전부 하고 가셔야 하구요.

주의해야하는건 주무실때 히터난로 키시고 주무시게 되면 창문은 살짝 열어놓고 주무세요.

히터의 바람이 엄청쌔서 찜통도 맛볼수있어서 끄면 엄청춥고 켜면 덥고, 잘조절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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