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어렸을때 한번 와보고

성인이 되서 처음 오게 된

약간은 흔한 관광지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어떻게 바꼈는지도 궁금해서 오게 되었다.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오설록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설록보다 이니스프리쪽이 더 관심이있었기에 오설록에서 후다닥 오게되었다.

옛날에 왔을땐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 있는 카페를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애초에 그때는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오설록 티뮤지엄쪽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의외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한산한 편이었다.

 

건물은 2개로 나눠져 있었는데

한군데는 조금더 요리쪽 위주의 카페고,

나머지한 곳은 베이커리에 집중된 카페였다.

 

 

 

 

 

 

사람은 안나오게 찍다보니,

한부분만 촬영이 되었네요.

확실한건 천장도 높고 공간도 상당히 넓어요.

개인적으로 나무인테리어를 좋아하는데

이니스프리 내부 인테리어 대부분이 나무로 되어있어서

취향적격이었네요.

 

원래 카페 반대쪽에는 제품을 구매하는 공간이 있어요.

하지만 전 제품보다 카페쪽이 주목적이다 보니

제품은 나중에!! 카페부터! 하면서 바로 이곳부터 오게되었죠.

 

 

 

흐... 이영롱한 디저트들과 브런치를 보세요.

사실 저희는 점심 먹기 전이라 여기서 밥을 먹고싶었지만

이미 계획이 잡혀있어서

간단한 요깃거리만 하기로 했어요.

참고로 가격은 조금 사악하긴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브런치류를 너무 먹고싶었어요.

특히 왼쪽 하단의 브런치 도시락이 정말 먹고싶었지만..

이걸먹으면 분명 점심은 못먹을거 같기에

다른사람들 먹는걸 구경했습니다ㅠ

 

 

 

 

이것도 같이 판매하던 디저트들이에요.

한라산 빵은 그전에 제주도 여행왔을때,

다른곳에서 먹은 경험이 있기에 

이번엔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메뉴로 주문을 했어요.

 

 

 

 

단팥 쑥찐빵 _ 7,500원

애월 바다 레몬에이드_ 6,500원

제주빈 블랜더 _ 6,800원

의외로 비주얼이 참좋았어요.

모형이랑 비슷하게 나와서 신기했네요.

 

 

제주빈 블랜더는 오곡라떼 맛이났어요.

오곡류를 좋아하는 우리 곰돌이님은 참 맛있게 드셨죠.

점심 밥만 아니었으면 더먹을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단팥 쑥찐빵은 생각보다 더 괜찮았어요.

단팥은 의외로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진한 팥에

쑥찐빵 안에도 달달한 팥이 들어가있어서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못먹을거 같은데 하면서도 다먹었더라구요.

 

 

 

 

 

 

애월 바다 레몬에이드는 저런 파란 시럽을

에이드에 넣으면 이렇게 색상이 바뀝니다.

색상 참이쁘죠?

청량감이 좋아서 한잔 더시킬껄 하는 후회도 있었네요ㅠ

 

 

 

 

오설록 티뮤지엄쪽의 사람이 많은것이 싫다면

차라리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쪽에서 녹차밭을 구경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의외로 오설록에서 녹차밭 구경하신 분들이 여기서는 구경을 안하시나봐요.

이니스프리 건물 옆에는 녹차밭이 있어서

오히려 오설록쪽보다 사람이 적은편이라 조금 더 느긋하게

사진 촬영을 하시거나 느긋하게 구경할 수가 있어요.

 

 

++ 구매 후기

저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주로 구매한건

팩이랑 옷 방향제들 이었어요.

방향제들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어서

향고르는데 은근 까다로운 편이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이니스프리에서 판매하는 방향제들의 향이 제취향인 향들이 몇개있더라구요.

 

자세한 사용 후기는 조만간 올릴 예정입니다.

(집 홈스타일링과 대청소 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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